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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3

기억술사1 기억을 지우는 사람 - 오리가미 교야 기억술사1기억을 지우는 사람오리가미 교야(織守 きょうや) 장편소설서혜영 옮김기간 : 2018.03.19 ~ 2018.03.28 광천에서 기다리며 옆 영풍문고에 자주 갔었다.신작소설에서 우연히 본 기억술사.메모하고 난 뒤 반년이 지나고서야 읽어볼 수 있었다. 내용 전개가 주인공 료이치의 시점으로만 1인칭인 줄 알았는데, 사건의 흐름에 따라 인물설명을 위한 1인칭 시점으로 돌아가는게, 글을 오래 읽지 않은 나에겐 약간 갑자기 누구 시점이지하는게 없진 않았다.처음 기억술사에 대한 이야기와 교코에 관한 이야기가 정말 흥미로웠다.하지만, 전개될 수록 인물의 이야기는 다르지만, 비슷한 패턴이 반복되는 느낌이 들었다. 마키 또한 기억술사에 의해 기억을 잃었다는 료이치의 말을 듣고 글을 읽을 수록, 마키가 료이치를 좋.. 2018. 3. 28.
지금 이 순간(L'instant présent) - 기욤 뮈소(Guillaume Musso) 지금 이 순간L'instant présent기욤 뮈소 장편소설기간 : 2018.03.08 ~ 2018.03.19 "아빠가 잡아준다고 했잖아. 아빠를 믿지?" "물론 믿지.""자, 그러니까 어서 뛰어내려, 챔피언!"나는 무방비상태로 바닥에 내팽겨쳐진다. 마룻바닥에 부딪친 턱과 머리가 얼얼하다."아서, 인생에선 어느 누구도 믿어선 안돼."나는 잔뜩 겁에 질린 눈으로 아빠를 바라본다."설령 아빠라도 믿어선 안돼!" 시작부터 왜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가 의심이 들었다.작가가 큰 그림을 그리는건가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의 역량은 나에게 도달하지도, 내가 바라보지도 못했다. 내가 아서라면, 왜 뜬금없이 리자에게 집착하는지 모르겠고 이해가 안됬으며, 그를 받아주는 리자도 이해가 안된다.중간에 깨어났을 때는 왜 뜬금없.. 2018. 3. 19.
지도에서 사라진 사람들 - 도현신 지도에서 사라진 사람들도현신 지음기간 : 2018.03.05 ~ 2018.03.08 여러 소수 민족에 대해서 호기심에 이끌려 읽었다. 재밌게 잘읽었다.Ⅰ 고대 여명기의 민족들수메르인 인류 문명의 시초를 열다 히타이트인 세계 최초의 철기 문화를 만들다 에트루리아인 로마에게 문명을 전해준 선구자 켈트족 고대 유럽을 휩쓴 전사들 파르티아인 로마제국의 팽창을 저지한 사막의 전사들 Ⅱ 중세 유럽과 중앙아시아의 유목 민족들훈족 로마인과 게르만족의 공포가 된 수수께끼의 민족서기 374년 아틸라(유목민 지도자) - 몽골 - 투르크 계통의 유목민족흉노족(흉악한 노비)의 집단이 유력한 설한나라에 의해 북홍노(중앙아시아로), 남흉노(한나라에 흡수)샬롱전투 - 훈족이 유럽에 나타난 이래 가장 큰 전투 에프탈족 페르시아와 인도.. 2018.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