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TEXT ]
목 늘어난 티셔츠가 지저분해 보이지 않는 이유 - 수수진@project158_
Kieran_Han
2020. 12. 4. 13:16
하루 허락되는 쉼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눈을 딱 뜨면 펼쳐지는
하루가 오롯이 내것이라는 사실이 이토록
새롭고 감격스럽다. 다리에 이불을 돌돌
말고 일분 일초를 찬찬히 맛본다.
이렇게 시간이 달았나?
그동안 왜 이
맛을 모르고 살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