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슬립

오기와라 히로시 장편소설

기간 : 2015.07.30 ~ 2015.08.06


 최근에 책 뽑기(?)를 잘못했는지, 흥미를 못느끼는 책들을 많이 읽었다. 이 책은 그 중에 재밌게 읽었다.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오지마 겐타가 소년병이 되었을 때, 전쟁중 만난 부하들의 관계이다. 자신 주변의 사람들과 관계가 이어진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그리고 내가 볼 때 가장 불쌍한 인물은 고이치이다...


 자신이 원하지도 않았는데, 난데없이 21세기로 떨어지지 않나, 전쟁중이라는 시대 속에서 가족과 아무 연락이 닿지 않고, 한참 치킨, TV, 놀이 등등 21세기를 즐기는데 집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고이치가 너무 불쌍해 보였다..


 그리고 이 책 역시 도입만 너무 장황하고 결말에 다가갈수록 희지부지하게 애매모호하게 끝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럴거면, 굳이 책을 2권으로 나누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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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