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기 때문에
Parce que je t'aime
기욤 뮈소 장편소설
전미연 옮김
기간 : 2014.10.17 ~ 2014.10.20
책을 다 읽고나니 영화 '인셉션'과 많이 비슷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또한, 작가가 나름대로 이야기 중간 중간에 흔히 떡밥이라고 불리우는 것들을 많이 흘려놓은 것 같았다.
다 읽고 난 뒤에도 궁금한 점이 있다면, 라일라와 마크가 LA에서 다시 뉴욕으로 가는 비행기를 탑승하는 심사에서
라일라가 목부분에서 금속탐지기가 반응하는 부분이 왜 그런지 궁금하다.
죽음과 관련해서도 목부분은 관련이 없는 것 같은데, 왜 목 부분에서 금속 탐자기가 반응하는지 모르겠다.
다른 책들에 비해 분량이 적은감도 적지 않아 있었으며,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짧게 짧게 읽어서 그런지
다른 책들보다 빠르게 읽은 것 같았다. 물론, 내용이 재미있어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페이지를 빠르게 넘긴 것도 한 몫했었다.
이전에 읽은 '그 후에'는 좋은 결말이 아니였지만, 이 책은 라일라가 사고를 당한 점을 빼고는 모두 행복하게 돌아간 것 같아서 읽고 난 뒤 미련이랄까? '더 읽고 싶다' 라는 느낌이 들지는 않는 것 같다.
아무쪼록 재밌게 잘 읽었다.
Live well. It is the greatest revenge.
- Talmud (본문 24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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