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ral Park
Guillaum Musso 장편소설
기간 : 2015.07.09 ~ 2015.07.19
1학기 중에, 이 책을 학교 도서관에서 봤다. 너무 너무 읽고 싶어서 대여를 하려고 했지만, 이미 대출중이여서 읽을 수 없었다.
이렇게 한 학기 내내 나는 이 책을 읽을 수 없었다. 빌릴려고 했지만, 친구가 내 학생증으로 다른 책을 빌리고 연체되는 바람에 빌릴 수 없었고, 시험 기간이여서 빌리더라도 읽을 수 없어서 안빌렸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빌려서 읽게 되었다. 역시 제목처럼 시작은 Central Park이다. 그리고 난 이 책을 왜 이렇게 읽고 싶어했는지, 왜 지금까지 기다렸는지 모르겠다. 사실 기억에 잘 남지도 않는다. 기대가 너무 컸었던 탓인지, 이름도 생각나지 않는 남자 주인공이 자신의 신분이 무엇인지, 왜 그랬는지에 대해서 역시 이름도 생각나지 않는 여자 주인공에게 변명을 할 때마다, 작가가 나에게 '이 책은 이러이러해서 너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 뿐이야. 이거 재밋어 !! 잘쓰고 좋은 책이야!!'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그렇다고 너가 치매가 있어서 그런거야라고 당연히 말하기 힘들지만, 글의 완성도?라 해야하는 것이 좋지 않았다. 너무 인위적인 짜임?이 눈에 자주 밟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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