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컴퍼니
하라 고이치 장편소설
기간 : 2015.07.19 ~ 2015.07.22
'회사로 돌아가고 싶은 사람들', 항상 생각한다. 나중에 난 무엇을 하고 있을지, 나이가 먹어서 무엇을 하고 있을지..
연세가 있으신 분들의 생활은 보편적으로 한 손에 꼽힐정도로 나뉘어진다고 생각한다. 넉넉한 노후 자금으로 여행을 즐기기, 넉넉하지는 않지만 조금이나마 여유가 있어 춤, 노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즐기시는 분들 그리고 우리가 쉽게 뵐 수 있는 분들.
그리고 남자는 언제나 어린 아이라고 한다. 커서도 아이, 자신의 자식이 생겨도 아이. '어린 아이'라는 둘레를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난 이건 철이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순수한 마음과 창의적인 생각 그리고 녹슬지 않은 도전 정신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누가 선듯 저런 계획을 실행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의문이다. 그리고 읽는 내내 소설이라기 보다는 어떠한 인물의 엄청난 도전과 같은 자서전을 읽는 것 같기도 했다. 충분히 아주 아주 아주 현실적인 느낌을 많이 받아서였다.
읽는 동안, 그리고 책을 다 읽고 난 지금까지도 아직 내 머릿 속에는 같은 고민이 남아 있다.
이 책은 나에게 이것을 강조해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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