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해. 그 모든 게 지나가 버렸다고 생각하니 말이야."
나는 자리에 앉은 채로 몸을 돌려 다시 그녀를 마주보았다.
"그래, 정말 이상해. 그 시절이 지나가 버렸다는 게 믿기지 않아."
"정말 이상해. 이제 와선 그런게 전혀 상관없어야 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여전히 상관이 있는걸."
"무슨 말인지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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