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늘 학기말 시험이 끝나기가 무섭게
도쿄를 떠났지, 그토록 고향이 그리웠기
때문이야. 1년 중 7, 8월 두 달을
마치 구멍 속에 들어간 뱀처럼 그곳에
파묻혀 꼼짝 않고 지내는 것은 무엇보다
따뜻하고 기분 좋은 일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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