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 혹은 우리 자신을 가엾게 여길 때,
우리는 삶이 마련해 준 기쁨들을 잊고 있다.
고통이란 기쁨의 결핍에서 비롯될 뿐인데,
삶의 기쁨을 모른다면 어떻게 고통을 알 수 있겠는가?
동물들은 삶을 행복한 것으로 여긴다.
나중에 겪은 고통에 연연해하며 일생 동안 누렸던 기쁨을 부정할 이유는 없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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