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마음이 맞닿는 이런 밀담을 가능하게 한 것,
나아가 그 시기에 우리의 우정 자체를 가능하게 한 것은
그런 대 서로 어떤 이야기를 털어놓든 간에
상대가 그것을 깊이 배려하고 존중해 주리라는 믿음이었다.
상대가 털어놓은 이야기를 존중하고 아무리 심한 말다툼을 한다 해도
그때 나온 이야기를 무기로 들이대지 않으리라는 그런 묵계가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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