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미술관에서
마침내 미술관에 도착했다.
그 안을 서성이다 어느 그림 앞에 멈추었다.
이내 움직일 수 없을만큼 압도되었다.
늘 상상만 했던 그림이 바로 나의 눈 앞에 있지만 절대 만질 수 없다.
나는 그 그림을 품에 안고서 미술관을 빠져나갈 것이다.
나의 숲으로 데려가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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