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설 때는 언제나
열에 아홉만큼 행복했다
아쉬움이나 후회가 아닌
그리워하고 돌아갈 이유를 남겼다
남겨진 하나를 메우기 위해
그렇게 다시 마주할까 싶어서
83p 「열에 하나」
'하나 > [ TEXT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는 이별에 서툴러서 - 최은주 (0) | 2021.09.24 |
---|---|
지하에서 쓴 수기 - Фёдор Михайлович Достоевский (0) | 2021.09.13 |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 村上 春樹 (0) | 2021.09.13 |
꿈과 근심 - 한용운 (0) | 2021.09.13 |
비블리온 - 문지혁 (0) | 2021.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