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나/[ TEXT ]

고사 - 조지훈

by Kieran_Han 2019. 5. 10.

목어를 두드리다 졸음에 겨워

고오운 상좌아이도 잠이 들었다

 

부처님은 말이 없이 웃으시는데

 

서역만리길

 

눈부신 하늘아래

노을이 진다.